뉴도로 변한 이연 얼굴이 사색이 돼 있다! 시니가미 용병단이 넷이 아니라 ‘다섯’ 이구나... 잠시라도 시간을 벌기 위해 태연한 척 캐러멜 까먹으며, 오오가마와 유키를 부른다. 한편, 이연의 몸을 한 ‘뉴도’가 홍주와 무영을 용병단의 거점으로 유인하는데... 무영이 수호석의 행방을 묻자 서로 투닥투닥 다투기 시작하는 이연과 홍주. 무영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. 그때, 그 모습을 지켜보는 오오가마와 유키. 본격적으로 산신과 용병단의 전투가 시작된다. 그 시각, 반도호텔 302호에서는 여희의 호흡이 불안정해지고 다들 긴장한다. 국희, 작심한 듯 여희에게 단검을 들고 다가가는데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