루앙 디시가 개점한 지 약 한 달이 되었지만 가게에는 파리만 날리고 있었다. 그러던 어느 날 식사를 즐기던 카나코가 셰프 오자와를 불러 최근 요리에는 펀치가 부족하다며 지적한다. 실은 오자와는 나약해지면 맛이 싱거워지는 성격으로 손님이 오지 않는 건 자신의 요리가 맛없기 때문이라고 고민하고 있었다. 그런 오자와의 자신감을 되찾아주기 위해 카나코는 직원들에게 가게 전단지를 나눠줄 것을 명령한다. 직원들은 손글씨 전단지를 만들어 손님을 부르자며 단결하지만 며칠 후 가게는 예상외의 사태에 빠지게 되는데...